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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과 봉사자들이 함께하는


별데이; 소녀, 별을 품다


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과 봉사자들이 함께하는

별데이 ; 소녀, 별을 품다

소녀, 별을 품다?



한 달에 한 번 100개의 소락 면생리대를 만들어


지역 내 취약여성, 저개발국 소녀 대상으로한 면생리대 기부 프로젝트

예향원 그룹홈

나영
2020-12-23
눈이 올것 같은 2018년 첫 목요일.

제주시 한림읍 월림리에 위치한
그룹홈 예향원에 40개의 별생리대를 전달하고 왔습니다.

예향원은 남,녀 약 20명의 아이들이 공동 생활을 하고 있는 그룹홈입니다.

생리통이 유난히 심하다는 한 친구는
일회용생리대 발암 물질 이슈도 다 꿰고 있을 만큼 면생리대에 관심을 보였어요.
후기도 올려주겠다 약속 했답니다. ^^



















사용법과 세탁법에 대해 얘기 하고 있을 즈음에
유치원에서 돌아 온 막둥이들이 별생리대에 관심을 보이네요. 손이 너무 작아서 제가 사진을 찍었어요. 
라이너를 들고 있는 손이에요. 오버나이트 아닙니다. 
고등학생인 언니 손이랑 비교 ㅎ


여기 친구들은
3개월에 한번씩 보건소에서 일회용생리대를 지급 받습니다. 하지만 피부가 유난히 예민한 친구들은 대안 생리대가 절실해 보이네요.

오늘 같은 날
제일 보람을 느낍니다.

두려워만 하지 않고
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친구들 정말 고마워요.

그래서
손이 조개만한 저 어린 친구도 자연스럽게 면생리대를 알게 되는 그런 날들을 기다립니다.

이 모든 활동들이
여기 계신 후원자님들 덕분입니다.

2018년에도
더 많은 지지와 후원을 기대합니다.

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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